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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 볼만한곳_장외시장 쓰키지 방문기

by kay-jay 2024. 2. 20.

안녕하세요

여행 전문 블로거 힐링포레스트 333입니다.

오늘은 도쿄 쓰키지 장외시장 방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쓰키지 장외시장은 도쿄의 현지인들이 사일상적인 재료부터 특별한 소품까지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1. 위치 및 가는 방법

쓰키지 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약 100미터 정도만 직진하면 4거리가 나옵니다. 4거리에서 출구로 나와 보시면 바로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보시시죠? 아래 사진의 검은 차 앞 위 입구간판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쓰키지 장외 시장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입구에 가보시면 이른 아침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2. 시장 즐기기

쓰키지는 과거에 실내에도 시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야외만 하고 있어서 장외시장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아침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국물을 찾던 중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 있기는 곳이 있어서 500엔 주고 게 미소장국을 사 먹었습니다. 저는 국물 좀 마시고 거의 남기고 버렸습니다. 맛없으니 사 먹지 마세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장외시장을 가보려고 한 이유는 큰 참치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입니다.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못찾은 건지 아니면 없는 건지 큰 참치는 볼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시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보니 아래 사진처럼 참치 머리 하나가 보여서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 고 사진 한 장을 찍어 봅니다. 엄청 크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제법 씨알이 커서 사진이 그럴듯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쓰키지 시장은 공식적으로는 폐장하고 도요스시장으로 이관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게 있나?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칼을 파는 가계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단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모양도 매우 다양합니다. 손잡이 재질이나 디자인도 다르고 칼마다 고유의 문양을 새겨 넣어 장인이 만든 거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칼들이었습니다. 하나당 가격이 30~40만 원 정도로 고가 제품입니다. 그런데 다른 쪽에 진열된 칼을 보니 여기가 더 멋집니다. 비싸겠구나 하며 확인해보니 멋진 만큼 가격이 더욱더 고가로 개당 100~66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칼들이 팔릴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마도 일본은 횟집이 많으니까 팔릴 수도 있겠다라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주인에게 물어보니 수요가 있다고 합니다.

 

배고 고프고 사케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고 찾아서 선택한 초밥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언듯 봐도 70대인 어르신이 가계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면서 자기 식당에서 1000엔 DC를 하고 있다고 외치고 계셨는데 너무 열심히 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메뉴를 보고 고민해서 아래 회덮밥과 먹고 싶던 사케도 한 병을 시켰습니다. 저는 여행 가면 반주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어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을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이 우리나라 횟집이 못하는 건지 일본 횟집이 잘하는 건지는 몰라도 맛이 너무 다르다는 것입니다. 회는 일본 사람이 진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오사카를 갔을 때에도 며칠이고 사시미와 초밥만 먹은 적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사케도 적당하게 먹고 보니 아침부터 술기운이 조금 돌아서 역시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3. 쓰키지 장외시장 추천 이유

쓰키지 장외시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짧은 시간에 일본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 현지인도 애용하는 시장이며 수산물, 와규, 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3. 일반적인 재래시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늘은 도쿄 장외시장인 쓰키지 시장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

다음에도 여행자 힐링포레스트 333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같이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