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자 힐링포레스트 333입니다.
오늘은 국내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인 순천지역 낙양읍성에 대한 추천포스팅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드리자면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하고 조선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민속마을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마을인데 아직도 이 초가마을 읍성에 주민들이 살고 계십니다. 그냥 마을 전체가 초가마을 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지도로 위치 먼저 보시겠습니다. 전라남도에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 방문하기는 쉽지 않지만 수도권에 사는 저도 순천만국가정원, 낙양읍성, 여수, 보성을 한번 가보려 마음먹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1.위치
2. 요금
낙양읍성은 소위 여행전문가들이 뽑은 '자녀와 함께 1박을 한다면 여기서 하길 바란다."라고 할 정도로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자녀와 나눌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1,500원인데 순천시민, 자매도시 : 서울(송파, 양천, 강서), 경기(오산), 경남(진주), 협력도시 : 전남(구례, 완도), 남해안·남중권 : 전남(여수, 광양, 고흥, 보성), 경남(사천, 남해, 하동)은 50% 할인이 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010-3627-6632입니다(전화 예약만 가능함)
그리고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니라 각종 체험교실도 있으니 자녀와 함께라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될 수밖에 없어요. 꼭 체험도 해보세요. 저희는 다듬이질을 했네요
3.숙박추천
낙양읍성이 유명세를 탄 것은 단순 관광이 아닌 이곳에 있는 초가민박집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오늘은 제가 하룻밤을 보낸 '이방집'을 소개하려 합니다.(이방집 이방이 저를 기억하고 있으려나요?) 여기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며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십니다. 방값은 현재도 하루 5-6만 원이고 시설이야 당연히 조금 떨어지지만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저희도 그렇지만 어린 자녀들은 이런 시골초가집에서 평생 몇 번이나 자 보겠습니까? 뜨끈한 온돌방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어른인 저는 그저 마을을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정말 힐링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초가지붕에는 호박꽃이 피었네요. 길옆집에서 다듬이 소리가 들립니다. 참 아름다운 마을입니다.특히 밤에 하늘을 보는데 정말 달무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밤하늘이었습니다. 너무 멋져서 여러 컷 찍었네요
4.마무리
오늘도 역시 아래에 낙양읍성 홈페이지를 링크해 놓으니 우선 먼저 랜선으로 가보시고 난 후에 실제 방문을 해보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멀지만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순천의 낙안읍성으로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 이상 여행자 힐링포레스트 333이었으며 다음에도 다른 여행지로 저와 함께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남에 갔는데 맛집을 안 갈 수 없죠? 입구에 '최대감벌교꼬막'집에 가시면 전라도 밥상 제대로 체험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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